연애 & 결혼

내가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사랑하는 사람

훈수맨 2024. 3. 9. 17:57

내가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사랑하는 사람

둘 중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

 

답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사랑을 주는 것은 손해가 아니다

현대 사회에 만연해있는 병적인 생각이 있는데,

'더 사랑하는 쪽이 을이 된다' 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것은 애초에 '주는' 행위이다.

을이 되는 것이 싫어 주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사랑의 본질을 망각한 행동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서로 사랑을 주려고 할 때

사랑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성사된다.

 

죄수의 딜레마와 사랑

죄수의 딜레마

죄수의 딜레마는 공범인 A, B 두 사람을

심문할 때의 상황에 대한 게임이론으로,

 

이상적으로는 둘 다 침묵을 해야 하지만,

개인의 이익을 위해 둘 다 자백을 하게 되어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신뢰의 필요성

사랑을 죄수의 딜레마에 빗대어 표현해 보았다.

이해를 위해 최대한 단순화한 표현임을 양해 바란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죄수는 나만 자백했을 때 좋은 결과를 주지만

사랑은 서로 신뢰할 때 좋은 결과를 준다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내가 '크게 불행'할까 봐,

즉 상대방에게 속을까 봐 남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은

사람을 보는 눈을 기르고

사랑과 믿음을 줄 줄 아는 것이지

 

손해보지 않기 위해

사랑과 믿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가치는

먼저 사랑할 줄 아는 용기와

적절한 상대를 보는 안목이다.

반응형